
여름휴가의 막바지를 달려가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후회 없이 놀기 위해
나만의 특별한 바캉스룩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1. 컷아웃 패션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과감해지고 사랑받는 컷아웃 패션은 여름에 핫하게 떠올라 가을까지도 트렌드가 이어지는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컷아웃 패션이란, 옷의 특정 부위에 절개나 트임을 넣어 오려낸 패션을 말합니다.

나시나 미니스커트보다 노출 부위는 적지만 어느 부분이 절개되었는지에 따라 조금 더 섹시한 느낌을 주기도 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어깨 트임이 들어갔을 경우엔 팔뚝 살을 가려주기 때문에 더 여리여리하고 말라 보이는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허리에 트임이 들어간 원피스 같은 경우 움직임이 편하고 허리가 가늘어 보이기도 합니다.

심플한 옷이지만 컷아웃이 들어가면 아예 노출이 심한 옷보다 오히려 더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

답답해 보이지도 않으면서 시원해 보이는 컷아웃 패션은 여름 휴양지, 바캉스룩에 최고!

헤어밴드, 머리띠 같은 포인트 액세사리와 가벼운 통굽 샌들을 코디하면 활동성 있으면서 시원한 느낌을 더해줍니다.
컷 아웃된 옷 안에 셔츠나 바지를 입어 가을까지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홀터넥 나시
같은 홀터넥 나시여도 끈의 굵기, 비대칭 라인, 네크라인이 다른 나시들이 엄청 많은데요.

많은 만큼 함께 입는 옷을 더 멋스럽게 연출이 가능합니다. 홀터넥 나시는 어깨라인이 부각되어 여리여리한 느낌을 주기도 하고
넓은 어깨에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분은 좁아 보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나시는 보통 소재가 얇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에 입으면 캐주얼 하면서도 시원해 보이는 느낌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보통 휴양지를 갈 때 하의에는 바이커 쇼츠나 데님, 편한 활동을 위한 트레이닝 바지하고도 같이 입기도 합니다.


혹시 팔뚝 살이 신경 쓰여 나시 입기가 꺼려진다면 볼레로, 가디건, 원피스 등 다른 옷들과 함께 레이어드하여
입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베이비 티셔츠
다음은 'Y2K 패션'이라 불리는 2000년대 패션 중 대표 아이템인 베이비 티셔츠가 있습니다.
몸에 딱 붙고 손바닥 한 뼘 크기의 아기 옷처럼 작아 보인다고 하여 일명 '베이비 티셔츠'라 불립니다.

베이비 티셔츠인 만큼 밝고 귀여운 색상과 캐릭터, 글씨가 프린팅되어 유아틱한 느낌을 주기도 하고 유쾌한 느낌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하의에 데님팬츠, 블루 계열을 입어주면 청량한 느낌을 주고, A라인 스커트나 파스텔톤의 미니스커트를
함께 입어주면 사랑스러운 느낌을 극대화시켜주기도 합니다.

베이비 티셔츠는 여러 옷과 레이어드를 하는 것보단 티셔츠 하나 안에 포인트가 들어가 있어 코디하기가 쉽고
입기가 편해 수영장,바다같이 물놀이를 하러 갈때는 베이비티셔츠안에 수영복을 함께 입어주셔도 됩니다.
4. 보헤미안 룩
마지막은 여름 바캉스 룩에는 매년 빠지지 않는 보헤미안 룩입니다!

보헤미안 룩은 15세기 체코 지역에서 프랑스인들어 넘어왔을 때 원주민들이 그들의 자유분방한 옷차림과 스타일을
보헤미안이라고 부르게 되면서 보헤미안 룩이라는 말이 생겼습니다. 19세기 후반쯤에는 사람들의 비슷한 틀을 벗어나 자기 자신의 자유,개성을 표현하는 스타일로 많이 사용되었고 주로 예술가들을 자유로움을 상징하는 보헤미안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보헤미안 룩은 에스닉한 패턴이 특징인 옷입니다. 내추럴한 느낌으로 '짚시룩'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원석등의 에스닉한 악세사리들과 함께 레이어드해 덥고 지친 여름에 시도해보기 좋은 룩으로 화려하지만 트렌디함을 보여줍니다.

마지막 휴가는 기억에 남는
화려하고 강렬한 옷을 입어 자기 개성을
표현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패션 > 코디 추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키가 작아도 비율이 좋아 보일 수밖에 없는 스타일링 꿀팁 4가지! (0) | 2022.07.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