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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문화,과학

고층 건물은 그 도시의 인상을 결정?

 

프랑크푸르트 건출박물관에 방문하면 고층건물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되어있다. 

모두가 공통점으로 도시를 불사케하는 것이 무엇인가 질문했을 때 건축물중에 고층건물은 그 도시의 인상을 결정짓는다. 

이 도시의 실루엣을 보는 것은 도시의 인상을 결정짓는 방칙으로 이 도시가 어떤 모습으로 비춰지는지 끊임없이 보는 것은 도시의 성격을 알 수 있게 노력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왜 높이 지으려고 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을 한다면 이 실질적으로 도시가 높은 건축물을 통해서 스스로의 가치,위기를 보여주는 것으로 프랑크푸르트와 성경에서 바벨탑이 그 예이다.

17세기에는 예수의 선교에 대한 연구, 얼마나 지구는 높이 올라갈 수 있는지 실제로 실험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 실험은 무의미했지만 이집트의 피라미드는 가장 안정된 형태인 설탕이 쏟아져 저절로 쌓이는 것처럼 만들어지는 원리를 통해 인류에 흔적을 남겨 만들게 된다. 

 

많은 사람들은 이집트의 피라미드보다 높이 만들기 위한 경쟁에 나서게 됐다. 

그 중 이탈리아의 쌍둥이 타워가 생기게 된 계기는 이탈이아 자본주의와 같은 성격이 벌어지게 되어 일어난다. 

상업에 통해서 막대한 부를 축적한 자본가가 스스로의 자본력을 과시하기 위해 벌어지게 된다. 

아딘겔리라는 가문과 싼치미아노라는 가문이 막대한 부를 탑을 통해 과시하게 된다. 

심리적으로도 가문의 영광,위세를 보여준다고 생각해 서로 더 높이 짓기 시작했고 이 욕구는 인류가 가진 고유한 속성을 아주 극명히 보여줬던 예로 해당이 된다. 이런 성향은 오벨리스크에서도 나타난다.

 

피라미드, 대성당, 오벨리스크처럼 높이 지으려는 의지는 산업혁명이라는 계기를 맞이하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게 된다. 

많은 것이 변하면서 건축에서는 건축가와 엔지니어 두 분류로 나뉘게 된다.

 건축가들은 과거의 아름다움에 기댄다면 엔지니어로서의 건축가는 기술에 의존한다. 

그 후 뉴욕에 부를 축적한 사람들은 부동산에 투자하여 고층화가 시작된다.

뉴욕의 축적된 자본과 조경가였던 조셉 무니에가 오렌지나무를 실어나르며 알게된 철의인장력과 콘크리트의 압축력을 결합한 철근콘크리트, 1854년 엔지니어 오티스가 새로 발견한 안전장치를 가미한 엘레베이터의 원리가 고층화를 가능하게 했다.

 

911사태는 인간이 고층을 지향하는 것이 스스로 얼마나 취약하고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하지만 그 후 417미터로 새로운 건물을 짓는 것을 보아 인간이 고층으로 향하는 의지는 멈추지 않았기 때문에 911사태는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런 인간의 하늘로 향한 경쟁인 고유한 속성은 새로운 변수로 다른 환경에 대한 고려, 인간사회에 대한 고려로 작용을 한다면 이런 일은 멈출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만 그런 일이 생길지는 확신할 수 없다. 

 

이렇게 높은 건물을 향한 여러 도전을 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해결책을 가질 수 있을 만큼 지혜롭다는 것은 기대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