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필요한 용기와 삶
안녕하세요 . 망강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해외 여행을 못갈 때
우연히 보게된 책입니다.
처음 책을 구매하려고 했을 때, 더 이상 서점에서 판매되지 않아 중고로 찾느라 고생했던 책..
괴테의 이탈리아 여행기는 너무 많은 도시에 체류해 기행 경로를 정리하면서 읽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책의 저지사항
제목 : 괴테의 이탈리아 기행
지은이: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옮긴이 : 박영구
출판사 : 푸른숲
원문초판인쇄일 : 1998년 4월 10일
괴테의 이탈리아 기행 경로
<1786년 9월~ 1787년 2월 칼스바트에서 로마까지>
1786년 9월 3일 칼스바트 ~ 1786년 9월11일 브레너
1786년 9월11일 브레너 ~1786년 09월 16일 베로나
1786년 09월 16일 베로나~1786년 09월 29일 베네치아
1786년 09월 29일 베네치아 ~1786년 10월16일 페라라
1786년 10월16일 페라라~1786년 11월1일 로마
<1787년 2월 ~6월 나폴리와 시칠리아>
1787년 2월 27일 나폴리 ~1787년 4월3일 시칠리아
<1787년 6월~1788년 4월 두번째 로마 체류기>
1787년 6월 8일 로마~1788년 4월14일 로마
핵심이 되는 단어
1. 로마 : 로마와 로마의 본질, 예술과 예술가들에 친숙해지고 단순한방문은 그릇된 개념을 가져다 주기 십상이다.
2. 인간 : 인간이란 한정된 존재. 우리의 정신이 위대한 것을 향해 열려 있다 할지라도 그 갖가지 위대성을 정확하게 평가하고 인식할 능력에는 결코 도달하지는 못했다.
3. 예술가 : 예술가들은 파악하는 속도가 빠르지만 올바르게 행하는 데에는 일생에 걸친 연습이 필요한 것이다.
4, 노래 : 어떤 고독한 자가 똑같은 심정의 또 다른 고독한 자에게 듣고 응답하라고 넓은 먼 세상으로 띄워보내는 노래이다.
5. 삶 : 로마의 사육제마냥 한이 없는 것이므로 우리는 아직은 다 향유하지 않는 채로 아니 깊이 생각하는 자세로 남아있기를 원한다.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구절의 필사
1. 우연히 만나 짧은 시간 동안 결합했던 사람들이 쉽사리 헤어지지 못하듯이 우리는 작별을 무척이나 아쉬워했습니다. 서로간에 기대했던 것들을 교대로 털어놓으면 아마도 삶의 고마움과 좋은 점들을 훨씬 더 많이 발견하게 될 겁니다. -359P
2. 친애하는 여러분, 각자가 자기 나름대로 행동하면서도 결국엔 전체적인 것이 되어 존속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저부터 그런 주장을 합니다만, 그때는 떠나가거나 미쳐버리는 수밖에 없을 겁니다 -469
3. 그 작품들을 처음의 형태대로 내버려두고픈 생각을 억누를 수가 없었다 그 작품들이 지니고 있는 높은 서정성이 내게는 아름답고 소중했던 것이다. 그것은 어리석지만 행복하게 보낸 시간들, 젊음의 자유분방함에서 비롯되는 고통과 슬픔을 증명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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